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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백과 백꾸로 스타일링 완성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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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LB]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이 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동시에 가방 또한 변화하고 있다.

올 봄에는 가성비를 겸비한 실용성과 미니멀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일명 ‘보부상 백’이라고 불리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백들이 계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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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효민 개인 SNS]

빅백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화장품 파우치부터 노트북까지 각종 짐을 넣을 수 있어 실용적인 가방의 대표 아이템이다. 실용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갖춘 빅백으로 감각적인 봄 시즌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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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이모 온도(SAMO ONDOH)]

깔끔한 디자인의 빅백을 원한다면 세이모 온도의 포켓 유틸리티 백을 추천한다. 16인치 맥북도 수납 가능한 넉넉한 사이즈에 약560g의 가벼운 무게, 다양한 포켓으로 수납력을 높였다. 또한 나파 가죽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부드럽고 터치감 좋은 원단으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5단계로 조절 가능한 어깨 끈으로 크로스백이나 숄더백, 토트백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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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LB]

캐주얼 무드를 살리고 싶다면 MLB의 바시티 자카드 라지 쇼퍼백을 눈여겨 보자. 고급스러운 투톤 조직감의 면 혼방 소재에 로고를 입체적으로 표현했으며, 데일리 필수품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 공간이 적용되어 있다. 트렌디한 쉐입과 앞, 뒷면 구분이 없어 직접 스타일링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스트릿한 무드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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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사케이(ROSA.K)]

심플한 디자인의 빅백은 트렌디한 컬러를 매치해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로사케이는 핑크빛의 플라밍고를 비롯해 데님 블루, 스카이 블루, 미드나잇 블랙 총 4가지 컬러가 적용된 그랑색(GRANDSAC) 라인을 출시했다.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매력부터 시크하고 차분한 무드까지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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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치]

올해 트렌드로 떠오른 백꾸(백 꾸미기)로도 자신만의 개성과 패션 감각을 살릴 수 있다. 특히 커스텀 옵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MZ세대 사이에서는 백 꾸미기가 자신을 표현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방법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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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치]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는 2024 가방 트렌드인 백꾸 아이템으로 키치하고 러블리한 아이템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코치의 <베어 백 참 인 시그니처 쉬어링>은 코치의 핸드메이드 곰인형에 풍성한 쉬어링으로 생기를 불어넣어준 키링 이다. 심플한 백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효자템이 될 것이다.

귀여운 하트 쉐입의 동전 케이스를 가방 스트랩에 걸어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연출 할 수 도 있. 코치의 <하트 코인 퍼스>는 무선 헤드폰, 카드, 지폐, 립밤, 동전 등 작은 사이즈의 소품을 수납하기 좋아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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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CM]

백꾸의 가장 큰 특징은 인형이나 키링, 스트랩, 참 장식, 리본과 같은 액세서리로 스타일이나 컬러 등에 따라 제한없이 변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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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왼쪽부터 메트로시티(METROCITY)]

메트로시티에서는 2024년 용의 해를 기념한 블랙 드래곤 로티(ROTY) 인형과 키링을, MCM에서는 ‘힘멜 로레토스 프렌치 불독 참’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백꾸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핸드백과 백팩 등 어떤 가방과도 잘 어울려 발랄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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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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