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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테니스 코트 위의 야닉 시너를 조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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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찌(Gucci)]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야닉 시너(Jannik Sinner)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포토그래퍼 리카르도 라스파(Riccardo Raspa)는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훈련과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는 테니스 코트 위의 야닉 시너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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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찌(Gucci)]

구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우스의 유산과 테니스 세계의 교차점을 재정의하고 테니스라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과 그 우아함에 경의를 표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1980년 대 구찌 광고에서 사용된 문구 “Gucci is a feeling”을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하우스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야닉 시너의 업적에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 하우스의 정신을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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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찌(Gucci)]

이번 캠페인은 야닉 시너가 2023년 윔블던 챔피언십(2023 Wimbledon Championships)에서 처음 구찌 커스텀 더플 백과 함께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하우스와 야닉 시너의 긴밀한 관계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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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찌(Gucci)]

야닉 시너는 이후 US오픈(US Open) 및 니토 ATP 파이널스(Nitto ATP Finals) 토너먼트에서도 구찌 커스텀 더플 백을 선보였다. 이는 스포츠와 럭셔리 패션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된 특별한 협업으로, 테니스의 코드와 미학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야닉 시너의 대담한 행보를 상징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북부 출신인 야닉 시너는 이와 같은 구찌의 지속적인 지지와 함께 놀라운 성과를 거듭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해 올해 초 첫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이런 위대한 순간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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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찌(Gucci)]

한편, 테니스에 대한 구찌의 애정은 하우스가 액세서리와 신발을 중심으로 테니스 관련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한 197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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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찌(Gucci)]

구찌는 당시 럭셔리 브랜드 중 최초로 테니스 스니커즈인 테니스 1977(Tennis 1977)을 선보였다. 구찌의 테니스 세계로의 진출은 1980년대에도 이어져, 이때 출시한 레디-투-웨어 셀렉션은 운동선수 및 스포츠 애호가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럭셔리와 레저의 이 같은 완벽한 결합은 구찌의 유산이자 핵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페인에서 야닉 시너와 함께한 구찌의 더플 백 제품들은 구찌 가옥 및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선별된 구찌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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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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