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드민, 2013 S/S 프레젠테이션 성료

드민의 디자이너 장민영(좌),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우)
드민의 디자이너 장민영(좌),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우)

디자이너 브랜드 드민은 지난 5일 2013 S/S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퍼스트룩 마켓 청담 CGV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건축에 컬러를 입히다’라는 주제로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드민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보는 이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브랜드만의 독특한 색감으로 이뤄진 레드 컬러 원피스는 ‘드민 레드’라고 불리우며 모든 이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건축적 디자인과 디테일,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시크한 미니멀리즘을 표현했고, 블랙 앤 화이트 바탕에 레드, 블루, 옐로우 등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민의 장민영 실장은 “이번 시즌에는 건축적인 절개, 심플한 컬러 플레이를 통해 드민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표현했다”며 “여성들이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디테일과 컬러를 디자인에 유쾌하게 녹여내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패션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제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드민은 최지우, 임수정, 김연아 등 유수의 셀레브리티들의 선택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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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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