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섬산련, 개인맞춤형 주문·생산 플랫폼 ‘스타일넷’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스타일넷 오프라인 체험행사 “STYLENET EXPERIENCE!“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섬유센터 1층에서 진행한다.

‘22년 1월 오픈 준비 중인 스타일넷(STYLENET)은 개인맞춤형 패션제품을 주문부터 생산, 배송까지 일괄 서비스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플랫폼이다.

금번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키오스크 체험과 영상을 통해 스타일넷의 주문 및 제작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고, 아트워크 프린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30가지의 디자인 아트워크 중에서 참가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현장에서 바로 DFT 방식으로 프린팅된 후드티셔츠를 제공한다.

DFT(Direct Transfer Film) 프린팅은 인쇄된 전사 시트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인쇄하고 열 프레스를 사용하여 전사 이미지를 의복에 압착하는 방식이다.

또한, 티셔츠, 에코백 등에 아트워크 필름을 직접 프린팅해 나만의 개성있는 패션제품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일넷 오프라인 체험행사를 통해서 섬유패션업계의 고객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이 개인화 트렌드와 함께 새롭게 떠오르는 맞춤형 패션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섬산련은 스타일넷을 오픈·협업형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아트워크와 스타일 디자인 DB 확충, 3D 뷰어 기능 보완을 비롯하여 보다 다양한 디자이너, 생산자, 소비자가 참여하는 디지털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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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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